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1월 20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소재 진흥원에서 외국인 매니지먼트 회사인 에프엠지(대표 이승택)와 지난 1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2022년에는 미국(수교 140주년), 멕시코(60주년), 중국(30주년), 베트남(30주년) 등과의 각종 기념행사를 앞두고 있다.
에프엠지는 한국문화에 대한 활동과 경험을 문화외교관의 이름으로 자국과 한국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글로벌 자원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KBS ‘불후의 명곡’과 SBS ‘골때리는 그녀들’로 잘 알려진 수어아티스트&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지구망’ 주인공인 글로컬 배우 테리스 브라운(미국), 가수 쥰키 류(중국), 응웬 티 마이 꾸엔(베트남)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흥원은 이들과 함께 올해 미국, 멕시코, 중국, 베트남 등 총 14개국과의 수교 기념행사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에프엠지는 앞으로 글로벌 자원 및 네트워크를 연계해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적극적 협력과 양 기관이 수행하는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분야 발굴 및 사업 연계 강화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상현 진흥원 운영관리부 부장은 “올해 수교 대상 국가들을 중심으로 문화교류 확대 및 국가 간 우호 증진을 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와 한류 활성화를 위해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킹으로 최대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