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CEO 등 경영진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반도체 업계 '슈퍼 을'로 불리는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중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처음으로 알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