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주가 10%↑...北 미사일 도발에 美 제재 나서

2022-01-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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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빅텍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8분 기준 빅텍은 전일 대비 10.97%(600원) 상승한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 시가총액은 17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빅텍은 미사일 관련주다. 

최근 북한은 연이어 미사일 도발을 하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제재 카드를 꺼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국적 6명과 러시아인 1명, 러시아 단체 1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북한은 지난해 9월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 6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다. 북한의 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진전을 막고 관련 기술을 확산하려는 시도를 저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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