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체회의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44명(학부모 위원 18명, 교원위원 13명, 전문위원 12, 소속공무원 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올해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안에 대한 개요, 피‧가해학생 조치 결과 등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마음이 들리니?라는 주제로 연수도 진행했다. 피·가해 학생, 학부모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질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된 연수는 2년차 심의위원들에게 학교폭력예방법의 목적과 취지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 운영 관련 유의 사항 및 목적을 분명히 하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