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 전문 개발기업 에코브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브는 전기 자전거 플랫폼 구조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9년 8월 독립했다. 주요 개발 아이템인 EMPA(Eccov modular platform architecture)는 자동차 자체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 전기 자전거, 전기 이륜차 및 초소형 전기 자동차 차체 구조까지 아우른다.
임성대 에코브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기쁘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럽과 인도에 진행중인 현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