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금 1억 원을 '생활위기비상금’으로 이달 중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에게 집중 지원한다.
기부금은 고양 '잇츠 오케이(it′s ok) 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기관·단체에서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생활위기비상금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자격확인을 통해 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