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 기부금 1억원 '복지사각지대'에 푼다

2021-0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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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 생활위기비상금 가구당 50만원씩 지원'

고양시청.[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설을 전후해 경제적 위기를 겪는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에게 1억 원을 푼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금 1억 원을 '생활위기비상금’으로 이달 중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에게 집중 지원한다.

기부금은 고양 '잇츠 오케이(it′s ok) 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기관·단체에서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생활위기비상금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자격확인을 통해 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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