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한국판 뉴딜 재탕이라는 지적에 "기존 사업은 예산을 확대하거나 추진 시기를 앞당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판 뉴딜의 절반 정도가 신규 사업"이라며 "나머지가 기존 사업인데 디지털경제와 그린경제는 애당초 정부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영역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을 대폭 확충해서 넣거나 추진 시기를 앞당겨서 디지털·그린 경제의 추진 속도를 앞당기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떠나는 '최장수 부총리' 홍남기…마지막까지 "재정 건전성 지켜야"떠나는 '최장수 부총리' 홍남기…"부동산 불안정 아쉽다" 外 #예결위 #예산 #홍남기 #한국판뉴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