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과 황혼이혼' 혜은이 누구?

2020-04-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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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배우 김동현과 30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9일 다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혜은이와 김동현은 지난해 7월 합의 이혼했다. 지난 1990년 결혼식을 올린 지 30년 만이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사업 실패와 빚보증, 사기죄 등 구설수에 휘말리며 금전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혜은이는 결혼생활 동안 밤무대에 서는 등 김동현의 빚을 함께 갚으며 힘든시기를 겪어온 사실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두 사람의 이혼에는 이러한 배경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서울 1945', '대조영', '광개토대왕'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중견배우다.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을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계속된 사업 실패로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는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2018년과 2019년에도 금전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혜은이는 1956년생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꺼야'라는 곡으로 데뷔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 외에도 '새벽비', '열정', '제3한강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혜은이의 노래는 최근까지도 수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명곡으로 남아있다.

혜은이는 이날 저녁 방송 예정인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이혼 관련 속내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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