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사진삼성전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190518362451.jpeg)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31일 다양한 회사 현안과 관련해 "여러 가지 두루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취임 후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 부회장은 전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의 어려움은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저력과 함께 반도체 고유의 소통과 토론의 문화를 이어간다면 얼마든지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최고 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190741399493.jpg)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삼성 경영진 50여명이 총출동했다. 전영현 부회장을 비롯해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노태문·이정배·박용인·최시영·박학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 사장은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 대한 질문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갤럭시 링 출시는) 잘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 인수합병(M&A), 합작법인 설립계획과 관련해 한 부회장은 "잘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