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4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일일 사망자가 200명대가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13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484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8206명, 사망자는 1310명으로 늘어났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2000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갑작스럽게 1만5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후베이성 발표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1500명, 확진자는 6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李, "품격 있는 언행 하자"...野 관계자들 내부 단속 外검찰, '횡령·배임 혐의'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코로나 #후베이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곽예지 yejik@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