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청약 흥행...조기 완판 기대

2019-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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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5대 1 경쟁률…1순위 해당지역 마감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에 선보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 10월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올해 안양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000년 이후 만안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5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60만원대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의 3.3㎡당 매매시세가 2000만원(부동산114 기준)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됐다.

이와 함께 현재 만안구의 시세 상승이 가파른 만큼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만안구 안양동에 입주한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는 최근 7월 전용 59㎡가 5억1000만원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 3억2170만원에서 2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일~6일 사흘 간 진행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으며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판교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사진=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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