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 술을 마신 운전비서가 몰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차량을 운전하던 비서는 음주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기 동두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9분쯤 동두천시 지행역사거리에서 A씨(40)가 몰고 가던 SM5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김성원 의원 측 카니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김성원 의원, 김성원 의원의 운전비서 B씨(40)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성원 의원은 오전 중 퇴원해 서울 지역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與 원내대표 선거판 지각변동...성일종·추경호·이종배 등 '저울질'송석준, 첫 공식 출마...與 원내대표 선거구도 '급물살' 이에 B씨는 책임을 지고 자진 사표를 냈으며 곧 바로 의원면직 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성원의원실제공] #김성원 #비서 #음주운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