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 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1)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에 대한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양호석은 차오름이 폭행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운동 코치를 한다던 차오름이 몸에 문신하고 깡패와 어울려 속상했다”며 그간 감정이 쌓여있었다고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양호석의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 측은 “차씨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며 차오름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양호석은 “지난 10년간 차오름을 좋은 길로 끌어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제가 본격적으로 운동하면서 차오름과 멀어졌고, 그동안 차오름이 문신을 하고 깡패와 어울려 속상했다”고 말했다. 또 일을 위해 지방으로 거취를 옮긴다는 차오름을 위해 이사비용까지 줬는데 차오름이 실제 이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간의 감정이 쌓여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호석의 발언으로 차오름의 문신과 인성 등이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한 누리꾼은 “만약 양호석의 말이 맞는다면 차오름 인성이 별로라는 건데…. 그래도 폭력은 안 된다”며 “이번 일로 둘이 깨닫는 것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문신으로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구분해서는 안 된다”며 “문신 발언은 좀 논란될 듯. 근데 누구 말이 맞는 거냐”라고 반응했다. 일부는 "차오름 문신이 뭔데 속상했다는 거지?"라고 의문했다.
차오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에 따르면 차오름의 팔 안쪽에 문신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술집 밖으로 끌로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합의 시간을 달라는 양호석 측의 요청에 따라 다음 달 29일 공판기일을 다시 열고 양호석과 차오름의 합의사항을 들어볼 예정이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양호석의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 측은 “차씨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며 차오름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양호석은 “지난 10년간 차오름을 좋은 길로 끌어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제가 본격적으로 운동하면서 차오름과 멀어졌고, 그동안 차오름이 문신을 하고 깡패와 어울려 속상했다”고 말했다. 또 일을 위해 지방으로 거취를 옮긴다는 차오름을 위해 이사비용까지 줬는데 차오름이 실제 이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간의 감정이 쌓여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호석의 발언으로 차오름의 문신과 인성 등이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한 누리꾼은 “만약 양호석의 말이 맞는다면 차오름 인성이 별로라는 건데…. 그래도 폭력은 안 된다”며 “이번 일로 둘이 깨닫는 것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오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에 따르면 차오름의 팔 안쪽에 문신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술집 밖으로 끌로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합의 시간을 달라는 양호석 측의 요청에 따라 다음 달 29일 공판기일을 다시 열고 양호석과 차오름의 합의사항을 들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