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해주·개성 일대에서..."이후 모든 문제 북측에 책임" 안찬명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이 10월 3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전날부터 황해도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선박 수 척과 민항기 수십 대의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오전 공지를 내고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측에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합참 "북한, 8·9일 GPS 전파교란 감행...선박·민항기 운항 장애 발생 유의"尹, 트럼프와 北군사 동향 평가…조만간 회동하기로 합의 #북한 #합참 #GP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