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KT&G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850억원, 35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 13% 가까이 올랐다.
하나금융투자는 KT&G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올해 영업이익도 12.3%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705억원, 365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담배 부문은 궐련형 전자 담배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