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국회 데뷔전서 "인사문제로 국민에 심려 송구…더 분발하겠다"

2019-04-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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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실장, 국회 첫 출석..."인사 추천에 더욱 신중·검증 엄격"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최근 장관 후보 낙마 등과 관련해 "최근 인사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인사추천위원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임명된 노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업무보고 등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그는 출석길 취재진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인사 추천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검증을 보다 엄격히 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겸허한 마음으로 더욱 분발하겠다"면서 "국민 목소리와 국회 목소리를 더욱 무겁게 듣고 대통령을 보좌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현옥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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