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신청이 유보된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개성공단 기업협회 사무실에 직원이 들어가고 있다.[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이 또 다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방북승인에 필요한 제반 여건 조성과 관련해 특별히 달라진 사항이 없다”면서 “오후께 신청 기업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전까지 방북 승인 유보조치를 했고,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공단 중단 이후 개성에 두고 온 자산을 점검하겠다며 지난 4일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관련기사통일부 "北, 개성공단 지역 외부 우리 가건물 철거"北, 12년 만에 '전국 파출소장 회의'…내부 통제 강화하나 기업인들은 이번까지 모두 8차례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개성공단 #기업인 #통일부 #방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