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의 항공편 안내판 모습.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강풍과 급변풍 등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63편(출발 34, 도착 29)이 결항한 상태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도 186편이다. 제주공항과 인근 김해 등 지역의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이라고 제주공항 측은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기상 악화 등 여파로 현재 제주 지역 출발 국내선은 6일은 물론 7일 항공편도 예약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이틀째 폭설에 꽁꽁 묶인 하늘길…국제선 114편·국내선 28편 결항태풍 산산에 항공기 '휘청'···일본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기상청은 "6일 새벽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기 연결편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다"며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풍 #결항 #제주공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우주성 wjs8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