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이 공영방송의 정상화와 언론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9일 선출 소감을 통해 “방송계는 전에 없던 도전 속에 크나큰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지상파방송사는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 빠져있고, 공영방송은 공정성, 중립성, 균형성 논란에 휘말려 있다”라며 “전 국민에게 공평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 위원회가 공영방송의 진정한 정상화를 견인해나가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데 충실하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의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2020년 3월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