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중국 유니온페이 간편결제 도입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30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 지점에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의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의 자체 QR 결제 서비스인 ‘Unionpay’ APP은 집계된 회원 수는 약 7000만 명이다. 중국인 고객들은 편리성과 보안성이 높은 QR코드 결제를 선호해 이번 디지털 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오픈 한 강남점 내 유니온페이 VIP 고객 전용 프리미엄라운지도 선보였다.

유니온페이 프리미엄라운지는 면세업계 최초로 명동점에 오픈한 바 있으며, 강남점은 명동점에 이어 두 번째다. 각 지점별 라운지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각종 음료 서비스부터, 짐 보관, 관광정보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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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양한 중국 고객의 니즈에 맞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중국 여행객이 보다 편리한 한국 여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