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공장에서 일하던 A씨(53·여) 등 직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공장 4층 PDB판넬 검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소방본부는 곧바로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장비 45대, 소방인력 70여 명이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가 지난 오후 4시 28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