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지역 단체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네이처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나눔 연결운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안군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최대 5년간 총 1억 800만원의 ‘디딤씨앗장학금’을 지원한다.
‘디딤씨앗장학금’은 수혜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창업준비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80만원 상당의 컴퓨터 2대 ▲84만원 상당의 인터넷 교육 수강권 30매 ▲24만원 상당의 영어회화 수강권 300매 ▲생활필수품 등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처영농조합법인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꽃축제 무료관람과 힐링문화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