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10일 새벽 1시 31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39㎞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라며 “현재까지 지진에 대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항에서는 지난해 11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포항에서 본진 이후 이날까지 ▲규모 2.0~3.0 90회 ▲규모 3.0~4.0 6회 ▲규모 4.0~5.0 2회 등 모두 98차례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관련기사한국서 2년간 규모 2.0 이상 지진 476회..단순 여진 효과? 에너지 전달?일본 오키나와 인근 규모 5.7 지진..."향후 일주일 주의해야" #지진 #포항 #경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