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0개사업 259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지원으로 마을만들기 5단계 사업 지원을 비롯해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시책사업,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용역, 농어촌체험마을 페스티벌 개최 지원 등에 중점 투자한다.
또한 마을과 행정의 중간지원조직인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위탁사업비 8억원을 지원하고,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시책사업으로 7마을·6억56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5년단위로 수립하는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5000만원을 투입, 도와 적합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의 미래, 결국 마을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원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