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강영중 대교 회장의 ‘조형예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화제다.
15일 대교에 따르면, 강영중 회장이 조형 예술분야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18년째 지원하며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국내외 젊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에 총 12명의 작가를 선정했고, 이들은 오는 7월18일~8월4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강 회장은 학생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함께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료, 소모품, 작업장소, 어시스턴트, 숙식 및 홍보 등의 모든 비용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의 창작 작품을 상명대학교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정원박람회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예술 분야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더욱 큰 세계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