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타이틀곡 '팔레트', 저에 대한 노래…'스물셋'가 같은 맥이다"

 

가수 아이유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아이유(IU) 네 번째 정규앨범 'Palette(팔레트)'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타이틀곡 ‘팔레트’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4집 ‘팔레트’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가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에 대한 노래다. 유일하게 작사, 작곡을 해낸 곡”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앨범에 있던 ‘스물셋’과 같은 맥이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스물셋’에서는 극과 극의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면, 2년이 지난 지금 스물다섯에는 제가 좋아하는 정도는 또박 또박 짚어낼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걸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 네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팔레트’는 감각적이고 포근한 신스팝 사운드로 스물다섯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낼 트랙이다. 아이유의 프로듀싱과 더불어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빅뱅 지드래곤이 참여,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는 2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이날 음감회를 시작으로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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