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범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오는 4월 1일부터 동수사거리에서 동수나무 135m 구간에 대해 격일주차제를 시범실시 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왕복2차선 도로로서 평소 양방향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량교행과 보행자 통행이 어려워 교통난이 심각한 지역으로서 차량소통 해소 차원에서 착안하게 됐다. 격일주차제는 좌측도로변은 홀수일에 우측도로변은 짝수일에 주정차를 허용하게 되며, 위반시 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3월 한달을 격일주차제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홍보현수막, 배너,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전단지 2천매를 제작, 해당지역 상가 및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관련기사상주시, 정부와 지역발전투자 협약 체결…'지역활력타운' 추진'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폐막...로봇 '라이보2' 세계 첫 완주 성공 이정백 시장은 “이번 격일주차제가 당장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시민 모두가 양보하고 배려하며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일주차 #교통난 #상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