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질 공연은 상주 출신으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이끌고 있는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정통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무대로 특히 기대되고 있다.
또 김종서, 도원경, 박상민 등, 록 장르 기반의 가수들이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지난 10여년간 상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통해 해외 유수 록 페스티벌을 능가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대중음악계 관계자들은 "공연을 하기 전엔 누구의 공연이냐가 중요하겠지만 공연을 마친 후엔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다음 공연의 성패를 결정한다"며 "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무대는 그런 면에서 관객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연예인이 아닌 연주자이기에 유명해지는 것보다 전 세계 어느 공연 보다도 높은 만족도를 얻는게 무대에 오르는 날까지의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