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틸러슨 국무와 '北 고출력엔진시험' 논의" (루이빌<미 켄터키주>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한·중·일 3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만나 북한이 공개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라라고'에 머물면서 북한 미사일 문제를 논의했으며, 기자들과 만나 "그(김정은)는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사진은 트럼프(가운데)가 이날 켄터키주 루이빌 공군기지에 도착해 영접을 받으며 거수 경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