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통영시는 16일 연내 관망정비사업을 완료해 제한급수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간헐급수구역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난 201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관망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40.9%에 불과했던 상수도 유수률을 80%까지 향상시켰다. 그간 관망정비사업 지연으로 인해 명정동 ‧ 중앙동 ‧ 북신동 ‧ 무전동 ‧ 정량동 등 제한급수구역의 시민들이 시간제 급수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50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주요 관망정비를 완료하고 상시급수로 전환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통영시, 일자리 수직정원 개장식 개최 外태백시, 경남 통영시와 스포츠 문화 관광 등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위한 친선결연 협약 체결 통영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 추진이 원활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유수율 향상과 더불어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제한급수구역 #통영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