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림동 소재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삼성실버복지센터에 설치된 수직정원은 건물 실내 벽면에 설치해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건물의 인테리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통영시와 통영시니어클럽은 2023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통해 스마트 팜을 준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재배 후 올 연말까지 통영시 관내 복지시설 등 1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 할 예정에 있으며 2024년에도 꾸준히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통영시와 통영시니어클럽 관계자는“수직정원 보급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광휴양단지 조성 7000억 민자유치 '잭팟' 터트려
- 대형 민자유치로 체류형 고급 관광휴양단지로 개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청신호 밝혀
천영기 시장은 민선8기를 출범하면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민간투자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용남면 원평리 일원에 대한 고급 호텔, 해상리조트, 골프장 등이 포함된 관광휴양단지개발 기본구상을 정하고 민간투자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번에 체결한 MOU에는 바다온천을 개발한 중앙HK와 코레이트 자산운용이 7000억 원을 투자해서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데, 용남면 원평리 일원 1,923,967㎡에 용출온도 45도 일일취수량이 1100톤에 달하는 양질의 바다온천수 기반의 고급 호텔&리조트와 몰디브형 해상호텔, 고급 풀빌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27홀 골프장이 들어서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편익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호텔&리조트 경영은 브랜드 파워가 높은 글로벌 호텔 그룹을 유치해 체인경영방식으로 운영 차별화를 위해 협의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미래의 통영은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가 융합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재 도약할 것이며, 이번 관광휴양단지 조성 민간투자유치 MOU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9월 금호리조트와 14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 건립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대기업과 민간투자유치 물밑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두드러진 민간투자유치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