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해명' 민경욱 대체 누군가 했더니…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투입됐던 기자!

2016-1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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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웃음 해명[사진=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블로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참사 브리핑 도중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91년 한국방송에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기동취재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에는 특별취재반으로 투입돼 현장에서 5시간 연속 생방송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04년 7월부터 3년간 KBS 워싱턴특파원을 역임했고,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 18일까지 KBS 뉴스 9 주중 진행을 담당했다. 

한편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참사 브리핑 도중 활짝 웃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에는 민 전 대변인이 브리핑 중 "난리 났다"고 말한 뒤 소리 내어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민 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메라 앞에서 브리핑을 하면서 같은 부분을 자꾸 틀려 혼자 말을 한 부분과 옆에서 웃는 기자를 따라서 웃은 장면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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