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 보안솔루션 '공유·이월' 서비스 선봬

[락인컴퍼니]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가 보안업계에서는 최초로 보안솔루션의 '공유'와 '이월'하기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보안솔루션 '리앱 포 비즈니스'의 잔여 사용 기간을 다른 앱에 나눠주는 개념이다.

락인컴퍼니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보안솔루션 공유와 이월은 '앱보안, 리앱이 더더더' 프로모션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락인컴퍼니는 앱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문의 내용과 의견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앱보안, 리앱이 더더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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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보안 솔루션의 공유와 이월은 '리앱 포 비즈니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에 이뤄진다. '공유'는 잔여 사용 기간을 자사의 다른 앱에 공유해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타사의 앱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월'의 경우 남은 사용 기간을 중단했다가 향후 필요한 시점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이월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해당 시점 이후의 잔여기간을 최대 1년까지 락인컴퍼니에서 보관한다. 사용자는 보관 기간 안에 새로운 앱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면 손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보안솔루션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사용 기간의 폭이 작고, 한 번 보안솔루션이 적용된 이후에는 중간에 사용을 중단하더라도 나머지 기간만큼의 손해를 사용자가 감수해야 했다.

락인컴퍼니는 고객들이 이런 불편과 부담을 느끼지 않고 보안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사용 편의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기획됐다. '리앱 포 비즈니스'의 사용 기간 공유와 이월을 포함해 사용자가 보안솔루션의 사용 기간과 적용 시점을 직접 선택하고, 사용 기간에 따라 40~60%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앱의 디바이스 호환성 테스트 결과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사의 보안정책에 따라 보안솔루션의 다양한 운영이 가능하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 보안솔루션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락인컴퍼니만의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