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터닝메카드, 新놀이문화 만들다... "교류와 소통의 어우러짐"

2016-10-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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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손오공 대표 "대표적 놀이문화 기업으로 성장할 것"

[▲10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손오공 패밀리 페스티벌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 대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김종완 손오공 대표가 터닝메카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테마형 가족체험 놀이문화를 만들어 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이 놀이와 체험, 관람과 전시가 한데 어우러진 패밀리 페스티벌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는 대회 참가자를 아이들에서 가족 단위로 확대해 ‘가족 대항전’으로 진행, 손오공은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가족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3일 손오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에 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가족들과 당일 방문객 등 총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는 전국 마트대회 4강 진출자들과 사전 접수자 2400명, 현장 접수자 500명 등 총 2900여 명의 가족이 팀으로 참가해 온 가족이 터닝메카드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터닝메카드 챔피언십 대회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체험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손오공은 2002년 탑블레이드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대회를 개최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터닝메카드2016 테이머 챔피언십'은 그동안 많은 어린이에게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손오공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페스티벌이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엄마 혹은 아빠와 함께 전략을 짜며 협동작전을 선보였다. 가족과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으며 레드홀 리그(미취학) 우승은 공지환(7세) 어린이 가족, 블루랜드 리그(초등학교) 우승은 최유진(9세) 어린이 가족이 차지했다.

레드홀 리그 챔피언에 오른 공지환 어린이는 "전에는 혼자서 연습했는데 아빠랑 한 팀이 돼 같이 연습하니 더 재밌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았고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오공은 리그별 우승자에게 장학금 50만원과 터닝메카드 완구 40종을 수여했으며, 2등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완구 20종, 3등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완구 15종, 4등에게는 장학금 10만원과 완구 10종을 각각 수여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터닝카와 메카드를 효율적으로 수납 및 관리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10’을 선물로 증정했다.

김 대표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터닝메카드 챔피언십 대회 미션존 현장]


가족대항전 외에 뮤지컬 터닝메카드팀의 싱어롱쇼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준비한 키즈송 등 참여형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터닝메카드 완구를 활용한 미니게임과 체험존, 미션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다.
 
김 대표는 "터닝메카드가 이제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를 만드는 놀이문화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발달하고 성장한다. 놀이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손오공은 단순히 완구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지속해서 나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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