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나무」에서 열리는 「한국실용미술협회, 감성으로 그리는 콘테 초상화전」은 한국실용미술협회 인천센터에서 전시를 준비한다.
이번 전시는 ‘콘테(conte, 안료 분에 납과 기름성분 혼합)’라는 소묘용 미술 재료를 통하여, 연필 초상화와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추상적인 소묘가 아닌 구상적인 소묘 즉 인물화를 나타내었다는데 특징이 있다. 콘테 초상화의 특징이 잘 표현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권원규 작가는 캘리그라피로 추모의 뜻을 전하고자 하였다. 아름다운 노랫말이 인상적인 김광석의 가사를 권 작가만의 감수성, 감각, 추억 등을 곁들인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평생학습관 인경식 관장은 “우리 학습관은 열린 문화 교육의 공간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미적 감각과 감수성을 전하고 있다.”며 “활짝 핀 봄꽃의 계절에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