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 노약자 배려 우선처리 전용창구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읍장 정천용)는 올해부터 '노약자 배려 우선처리 전용창구(이하 노약자 우선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70세 이상 노인, 거동불편자, 임산부 등 사회적 노약자를 대상으로 번호 대기없이 해당 창구에서 각종 민원업무를 즉시 처리하고 있다.

기존 모든 민원인이 동일하게 번호표를 뽑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기존의 민원처리 방식과는 차별화됐다.

정천용 읍장은 "이번 사업이 민원처리가 다소 느린 사회적 약자에게는 방문편의를 도모하고, 일반창구의 민원인들에게는 보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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