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륜장 I.C유치위, 광명-서울 고속도로 유치 서명운동

2015-09-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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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 경륜장 I.C유치위원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경륜장 I.C유치위원회(위원장 임재홍)가 광명-서울고속도로 경륜장 IC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경륜장 I.C 유치를 위한 구도심권 광명동 주민 6천여명이 서명,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에 청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백재현 국회의원(광명 갑)도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I.C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10일 광명시 경륜장 I.C유치위는 “지난 8일 임 위원장과 민치훈사무국장이 백재현 국회의원 광명지역사무소를 찾아 “백의원에게 경륜장 I.C유치에 적극 나서주기를 요청해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백 의원은 광명시에 옥길 I.C 유치를 검토해달라고 요구, 유치위에서 요구하는 위치보다 부천쪽에 가까운 위치로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 의원측은 “ 광명시 통과구간은 당초 계획대로 지하화가 우선돼야 하고, 그 이후에나 I.C 유치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유치 서명은 광명구간 지하화에 분란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잠정적으로 서명운동을 중지해달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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