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86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5일 춘천시 보건당국은 A(51·여)씨가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아 강원대 음압병실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32번 환자의 아내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약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메르스 환자는 186명 중 48.9%인 91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이 된다.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동을 방문한 바 있는 A씨는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관련기사UAE 방문후 어린이 5명 메르스 의심 신고...다행히 모두 음성김민석, 조규홍 후보자 겨냥..."제2의 메르스 사태 만들어낼 수도"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현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