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내국인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신고를 했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질병관리청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인천에 도착해 호흡기 증상을 호소했던 어린이 5명에 대해 코로나19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확진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2015년 유입된 바 있는 메르스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당시 186명이 감염돼 38명이 숨진 바 있다. 지난해에는 7월 초까지 116명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37명만 의심환자로 분류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시흥시,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대구시, CRE 감염증 전년 대비 23.8% 증가 한편,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감염 #메르스 #음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