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대학생 위한 행복주택, 입주자 신청은 언제? 조건은?

2015-0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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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사진=행복주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입주자 신청 시기와 조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행복주택 입주자 신청은 각 사업 지구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진행된다. 각 지구 공사가 끝나기 약 1년 전에 시행되며, 지구별 안내에 따라 입주 신청을 하면 된다. 참고로 서울 내곡지구 천왕지구 강일지구가 올해 6월쯤, 가좌지구는 올해 말쯤에 모집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젊은 계층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대학생은 재학 중인 대학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재직 중인 직장이 행복주택 건설지역 인근에 있으면 된다. 

예를 들어 서울 가좌지구는 서울시 및 부천시, 과천시, 고양시, 하남시, 성남시 등이 소재한 대학교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행복주택 조건에 부합된다.

취약·노인 계층은 행복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산단근로자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행복주택 건설지역 내에 있는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해당된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젊은 계층에 행복주택 80%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정해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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