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캐나다가 에볼라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민과 해당 지역 체류자들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캐나다 정부는 31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3개국 국민과 지난 3개월 사이에 이 국가들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게 당분간 입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에 파견된 의료 요원을 포함한 자국민과 이미 비자가 있거나 단기 방문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입국이 허용된다. 에볼라 발병국 국민에게 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은 서방국 중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두 번째다.관련기사DL,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시장 첫 진출…2.8조 수주 노린다콘진원, 글로벌 쇼케이스 in 캐나다 성황리 개최 #서아프리카 #에볼라 #캐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