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LG전자의 세탁기 파손 수사 의뢰에 대한 입장에 대해 "여전히 사과는커녕 거짓해명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삼성전자는 "한 회사의 최고 임원이 남의 매장에서 제품을 파손시켜 놓고 떠난 것은 도덕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해당 회사는 "해당 매장 측에서 지금까지 어떠한 요구도 없었다"고 해명했는데, 이미 독일 자툰 슈티그리츠 매장 측에서 9월 5일 베를린 45구 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