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티나 가자지구에서 30일(현지시간) 대피소로 사용됐던 유엔 팔레스티나 난민기구(UNRWA)의 학교가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고 적어도 19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병사들의 작전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4시간 도안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휴전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에 하마스가 응할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학교 인근에서 하마스 무장세력과 교전이 발생해 “의도적으로 노린 공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