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저출산 극복 부문…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해

대구=이인수 기자 2024-10-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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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성구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등 돌봄 시설 운영 △아이뿐만 아니라 양육자도 보듬는 마을돌봄시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운영하는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야간·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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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 우수상 수상

대구 수성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대구수성구 — 대구 수성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훌륭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수성구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등 돌봄 시설 운영 △아이뿐만 아니라 양육자도 보듬는 마을돌봄시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운영하는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야간·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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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육자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돌봄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힘써 저출산 극복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