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김광식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17개 농민단체장이 참석해 경기미(500g) 소포장 쌀을 나누어 주며 경기미로 만든 아침밥을 먹으면 두뇌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해 창의력,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을 향상시키고,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좋다고 홍보했다.
행사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6.4kg·하루154g 수준으로 1984년 이래 39년째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쌀 소비 감소와 재고 과잉에 따른 쌀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농가를 지원하고 경기미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함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쌀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지 않으면 올해 수매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어 경기농협과 농민단체가 한마음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