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먼저 지난 2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비상상황 행동조치요령 △승선로를 포함한 주요 동선 △여객선 계류시설 등 시설물과 운영실태를 추가로 점검하고 조처를 할 계획이다.
또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대비 인천항만공사 상황반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장운영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여객 집중기간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휴가철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 휴가철 대비 52면을 추가 확보해 총 1256면을 제공한다. 하계 특별 수송기간 중 무료주차시간도 10분에서 30분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여객이 집중되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시설·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