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효과? 롯데리아 여름철 메뉴, 300만개 팔렸다

2024-09-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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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GRS는 롯데리아 여름철 메뉴인 '아이스 로드' 디저트 메뉴가 지난달 기준 300만개 이상 팔렸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올해 한정 메뉴로 선보인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연령대별 구매 패턴 분석 결과 10대와 20대 사이에서 높은 구매율(35%)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리아는 올해 여름 한정으로만 운영하려던 토네이도 망고젤리를 정식 메뉴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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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롯데리아의 아이스 디저트 메뉴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GRS
모델이 롯데리아의 여름철 메뉴 '아이스 로드' 디저트를 들고 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롯데리아 여름철 메뉴인 ‘아이스 로드’ 디저트 메뉴가 지난달 기준 300만개 이상 팔렸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롯데GRS에 따르면, 아이스 로드(팥빙수, 토네이도, 소프트콘 등)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상승세다. 이 중 토네이도 메뉴 판매량이 가장 크게 늘었다. 지난달 폭염 일수가 16일에 달하는 등 무더위가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탕의 토네이도는 지난 8월 기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30% 뛰었다. 이 중 올해 한정 메뉴로 선보인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연령대별 구매 패턴 분석 결과 10대와 20대 사이에서 높은 구매율(35%)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리아는 올해 여름 한정으로만 운영하려던 토네이도 망고젤리를 정식 메뉴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영향으로 시원한 디저트 메뉴 수요가 증가해 여름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구매 패턴 및 연령층에 따른 선호 메뉴 등을 분석해 메뉴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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