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지속되는 무더위 속 냉방용품 등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여름철 화재안전관리 요령을 홍보한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서울지역은 무려 2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름철 화재안전관리 요령으로는 여름철 사용량 많은 에어컨 등 전기제품 점검, 누전차단기 월 1회 이상 정상 작동 점검, 전선 점검, 정전 시 모든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이다.
한편 이종충 서장은 “무더위 지속으로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전에 전기제품 점검을 통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