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배달앱 수수료 인상...플랫폼 논의체 상설기구로 운영"

2024-07-11 16:2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은 11일 특정 배달앱이 기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요금제를 바꿔 수수료가 인상된 것을 놓고 플랫폼 기업과의 논의체를 상설 기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 캠프 소속 차동혁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배달비 상승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도 음식 가격의 상승을 불러 국민 식생활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 같이 전했다.

    차 대변인은 "정부에서도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영세사업장 배달비 지원 등을 약속했지만 플랫폼 업체 배만 불려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소상공인 어려움 가중...국민 식생활 부담

정부 25조원 지원정책...플랫폼 업체 배만 불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원희룡 후보 캠프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원희룡 후보 캠프]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은 11일 특정 배달앱이 기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요금제를 바꿔 수수료가 인상된 것을 놓고 플랫폼 기업과의 논의체를 상설 기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 캠프 소속 차동혁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배달비 상승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도 음식 가격의 상승을 불러 국민 식생활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 같이 전했다. 
차 대변인은 "정부에서도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영세사업장 배달비 지원 등을 약속했지만 플랫폼 업체 배만 불려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독일에 있는 모기업이 유럽에서 부과 받은 과장금을 한국에서 채워가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지난해 배달의민족은 70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었는데, 이 중 400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독일 본사가 가져가기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 대변인은 이어 "지나친 수수료 부과 등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먼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