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산물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와 농산물 수급 불안,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소멸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5월부터 재해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민·관 합동 현장점검 등 재해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생산·배수시설 등을 사전 점검했고 상습 침수지역 배수시설 보강, 생산시설 개보수, 방상팬, 환기·차광시설 설비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 등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재난지원금·보험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재해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산물 수급 불안 대응과 관련해서는 "올해 봄부터 운영 중인 품목별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주산지 작황 점검과 기술 지도를 추진하겠다"며 "노지채소는 비축과 배추 예비묘 200만주 등 공급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과일·과채는 생산·출하 등 시기별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하갰다"고 부연했다.
이어 "식품·외식 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외국인근로자(E-9) 시범 도입 조건 완화 등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우 가격 폭락과 관련해서는 "한우 수급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사료 등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중장기 관측 및 수급조절 매뉴얼 정교화 등 수급안정체계를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와 농산물 수급 불안,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소멸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5월부터 재해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민·관 합동 현장점검 등 재해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생산·배수시설 등을 사전 점검했고 상습 침수지역 배수시설 보강, 생산시설 개보수, 방상팬, 환기·차광시설 설비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 등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재난지원금·보험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재해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식품·외식 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외국인근로자(E-9) 시범 도입 조건 완화 등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우 가격 폭락과 관련해서는 "한우 수급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사료 등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중장기 관측 및 수급조절 매뉴얼 정교화 등 수급안정체계를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